2025 한의영상학회 학술대회 연자로 발표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과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 모임인 한의초음파연구회(소노하니)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문지현 원장입니다.
어제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연합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초음파로 공략하는 익구개와(PPF)"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왔습니다.

하관혈, 관료혈 위치에 존재하는 '익구개와'라는 공간은 상악골 결절과 접형골의 외측 익상판, 그리고 구개골이 만나 형성합니다.
삼차신경과 부교감신경절인 접형구개 신경절이 모이는 중심지이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핵심 혈자리죠.
V2가 지배하는 삼차신경통, 특발성 안면통, 군발성 두통, 턱관절 통증, 편두통, 비염, 부비동염, 자율신경실조증 등 폭넓은 질환에 사용되는데요.
10년 가까이 경혈 초음파를 쓰다 보니 환자 상태에 따라 약침 시술 깊이와 용량을 다르게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초음파는 경험이 쌓여야만 알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수많은 시간을 때려박아야 나오는 '직관력'이 필요하죠.

어제 전국에서 100여명의 원장님들께서 참석해주셨는데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시니어 교수님들 앞에서 발표하려니 처음엔 조금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많이 호응해주시고 질문해주셨는데요.
발표자가 일방적으로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끝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총괄해주신 오명진 교육위원장님과 안태석 교육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한의 초음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