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경혈 취혈시 초음파 가이드 활용 ‘큰 도움’
고위험 경혈 취혈시초음파 가이드 활용 ‘큰 도움’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이사, 경기도한의사회 보수교육서 강조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가 지난 1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권역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이날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경혈 초음파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안 이사는 영상의학적 검사와 전기진단검사상 이상소견이 없이 내원한 급성 요골신경 마비환자에 대한 증례 발표를 통해 회원들이 이해를 도왔다.
안 이사에 따르면 이 환자의 경우 망문문절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수양명 경락의 병증으로 진단했고, 민감한 압통이 나타나는 수삼리혈에 초음파 유도하 약침술을 시행해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수삼리혈은 양계와 곡지를 연결한 선 12촌 중 곡지 아래 2촌에 위치하고 있다”며 “한의학 고전에서는 0.2촌에서 2.5촌 깊이로 취혈하라고 기재돼 있는데,
수삼리혈은 요골신경의 깊은가지와 요골회귀동맥이 주행하는 위치에 있는 고위험 경혈인 만큼 깊게 심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초음파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안 이사는 증례별로 치료경과를 기록한 동영상을 통해 실제 진료 모습을 직접 참관하는 것 같이 교육을 진행,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태석 이사는 오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제2권역 교육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