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타박상,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화곡역한의원]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계절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침 저녁으로 길이 얼어붙으면서 사고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혹은 외상 후에 통증이 생기면 일차적으로 X-RAY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는데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2-3주 동안 차도가 없다면?
엑스레이는 뼈를 위주로 보는 검사법입니다. 인대, 힘줄, 연골, 골수의 손상은 x-ray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 염좌는 2-3주간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낫지 않는 경우 초음파, CT, MRI 같은 다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점점 심해져요
강서구 화곡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지 3주가 넘었는데 팔꿈치 통증이 낫기는 커녕 점점 심해진다고 오셨습니다.
화곡역 소재의 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하여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셨지만 차도가 전혀 없었다구요.
인대 부착부를 꼼꼼하게 확인해보니 그 옆 뼈가 아프다고 합니다. 반대쪽의 힘줄에 대한 검사를 해봐도 뼈가 아프다고요.
엑스레이에서 미확인된 뼈의 타박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영상의학과 센터로 전원하여 즉시 MRI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뼈의 타박상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뼈의 타박상, 골수 부종이란?
골수 부종(Bone marrow edema)이란 뼈 안에 생긴 일종의 타박상입니다.
뼈의 바깥쪽의 단단한 "피질골"은 끊기지 않고 유지되어 있지만
안쪽의 "해면골"은 염증이 생긴 것이죠.
대부분 교통사고 같은 외부 충격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며, 염증성 질환이나 종양에서도 병발합니다.

미세골절과 함께 있는 경우 많아
골수부종은 미세골절(=실금)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감별진단이 필요하며, 뼈의 타박상은 골절 전 단계로 보기도 합니다.
피질골은 잘 유지되므로 X-ray나 CT에서는 보이지 않고 MRI 검사로 확인 가능합니다.
의료진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이유이죠. 자동차 사고 후 잘 낫지 않는 통증으로 고생하신다면 MRI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