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칼럼 관절 클리닉
파킨슨병, 약물 복용량 줄이고 싶다면? <이 글> 먼저 확인 [SCIE 논문 발표]
블로그 2026년 3월 20일

파킨슨병, 약물 복용량 줄이고 싶다면? <이 글> 먼저 확인 [SCIE 논문 발표]

안태석
의료 감수 안태석 대표원장

안녕하세요.

최신 의학 정보를 명쾌하게 풀어드리는

바로한의원 안태석 원장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정말 많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죠.

**'파킨슨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데요. 몸이 굳고, 떨리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병이죠. 환자분들도, 보호자분들도 정말 힘들어하십니다. 특히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약을 드시기 시작하면, 평균적으로 5년 정도는 약효가 잘 듣는 '허니문 기간(honeymoon period)'이 있습니다. 신혼 초기처럼 큰 문제가 없죠.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5년이 지나면 약효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해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어쩔 수 없이 약의 용량을 늘리고, 약의 가짓수도 늘리게 됩니다. 파킨슨병 치료,약물 부작용이 더 무섭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병원에 입원하시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요. 약 15% 정도만 파킨슨병 자체의 신경학적 증상 때문이고, 대부분은 약물 부작용이나 합병증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도파민제 용량(LEDD)이 300mg을 넘어가면 부작용 위험이 확 커지거든요. 즉, 병을 치료하려다 오히려 약 때문에 더 힘들어지고, 심지어 입원까지 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겁니다. 이걸 '다약제 복용(polypharmacy)'이라고 합니다. 파킨슨병 '약물 부작용'이 문제! 그런데 말입니다. 바로 2025년에 SCIE급 국제학술지 'Parkinson's Disease'에 발표된 아주 따끈따끈한 최신 논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 약물 의존도를 확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밝혀진 것이죠.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진행한 연구로 저와 문지현 원장님도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는데요. 파킨슨병 진단 5년이 넘은 환자분들, 즉 '허니문 기간'이 지나서 약 용량이 늘어나던 분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분들이 기존에 드시던 도파민제 같은 양약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침, 봉약침, 한약 같은 한방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한의학과 함께라면"약 줄여도 괜찮아요" 결과가 어땠을까요? 평균 도파민제 총량(LEDD)이 386.4mg에서 321.7mg으로, 약 17%나 감소했습니다. 아까 300mg이 부작용의 기준선이라고 말씀드렸죠? 환자 7명 중 5명이 300mg 이상을 복용 중이었는데, 통합의학 협진 치료 후에 2명으로 줄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약의 가짓수'입니다. 평균 8개나 드시던 약이 6.1개로 줄었어요. 특히 5가지 이상 약을 드시던 '다약제 복용' 환자 비율이 85.7%에서 28.6%로 뚝 떨어졌습니다. "아니, 약을 그렇게 줄이면... 증상이 심해지는 거 아니에요? 손 떨림이나 몸 굳는 게 더 심해지면 어떡하죠?" 당연히 이 걱정부터 드시겠죠. 그런데 이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지수인 Hoehn & Yahr는 치료 전후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의학적 치료가 약물의 역할을 대신해 주면서,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부작용 위험까지 줄였는데, 운동 기능은 그대로 지켜냈다는 겁니다. 전략적 통합의학적 치료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논문의 저자인 김철현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한·양방 협진은 단순한 보조 요법이 아니다. 통증, 소화기 장애, 수면 장애 같은 복합적인 증상들을 종합 관리해서 전체 약물 부담을 줄이는 '전략적 치료 모델'이다." 바로 이겁니다. 파킨슨병 환자분들, 도파민제만 드시는 게 아니에요. 몸이 굳고 뭉치니까 진통제 드시죠, 속이 안 좋으니 소화제 드시죠, 밤에 잠 못 자니 수면제 드시죠. 이게 다 '많은 약물 복용'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한의학은 바로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합니다. @ 초음파로 보는 알짜근육학 예를 들어, 파킨슨병 환자분들은 목, 어깨, 승모근이 돌처럼 굳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한의학에서는 '경근(근막, 근육, 힘줄, 인대)' 문제로 봅니다. 과거에는 손으로 만져보면서 문제가 있는 혈자리를 진단했는데요. 현대 한의학에서는 초음파로 들여다보면서 어느 깊이가 딱딱하게 굳어있는지, 염증으로 들러붙은 유착이 생겼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죠. '경근'의 유착·염증 부위를눈으로 직접 보면서 치료하다 그리고 어떻게 할까요? 그 병변 부위에 딱 맞춰서 정밀하게 도침이나 약침을 시술합니다. 굳어있는 근육들을 풀어주고, 유착된 부위를 떼어내 통증을 잡는 겁니다. 통증이 줄어드니 진통제가 필요 없게 되고, 몸이 편안해지니 수면의 질이 올라가 수면제도 줄일 수 있게 되는 거죠. 이것이 바로 한의학이 파킨슨병 환자분들의 '약물 복용'을 줄여주는 핵심 원리입니다. 자, 오늘은 최근 발표된 아주 의미 있는 논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파킨슨병 치료,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약을 늘려가며 부작용을 감수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현대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 특히 초음파를 이용해 정밀하게 시술하는 방식은 약물 복용량을 줄이는 매우 '전략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정확히 진단하고, 꼭 필요한 치료를 정밀하게 받는 것. 그것이 여러분이 건강을 되찾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만약 파킨슨병이 의심된다면 강서구 우장산동 화곡동 마포구 양천구 목동 신정동 일산 김포 지역은 발산역 마곡 이대서울병원에서 파킨슨병이 맞는지 진단부터 먼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바로한의원 안태석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바로한의원에서 1:1 맞춤 상담을 받아보세요.

안태석

안태석 대표원장

초음파 약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한의사. 13년간 초음파 약침과 도침을 시술하며 SCIE/SCOPUS 등재 국제학술지에 9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초음파 근육학 전문 서적 「초음파로 보는 알짜근육학」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K리그 프로선수들의 비수술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소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