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울 강서구 한의 난임 치료지원, 난임 부부 혜택
서울 강서구 한의 난임 치료지원,난임 부부 혜택
서울에서 최초로 강서구 의회에서 한의 난임 치료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통과되어 눈길을 끈다. 올해 상반기부터 만 44세 이하의 난임 부부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한의약 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에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1.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출산 문제가 당면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하지만 보조생식술의 임신율이 30% 안팎인 데다 시술을 반복할수록 성공률이 떨어져 난임 여성의 70% 이상이 한의 치료를 병행할 만큼 수요가 많았다. 이러한 요구에 힘입어 한의학적 난임 치료를 지원하기로 조례를 마련한 것이다.

강서구 화곡역 바로한의원 안태석 원장
이에 대해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 안태석 한의사 는 “2013년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에 발표된 메타분석에 따르면 양방 시술만 받을 때보다 한 · 양방 통합치료를 받았을 때 임신 성공률과 지속률이 더 높았다.
특히 침 치료만 받은 경우보다 한약 치료를 병행했을 때 성공률이 1.62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며
“2개월 이상 한의 치료를 받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된 난임 여성의 난포기 AMH가 높아지고, 배란 장애 개선에 효과적이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난임 남성에게 3개월간 한약을 투여하면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치료 효과가 객관적으로 규명된 만큼 이번 한의 치료지원은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